#367 이스터 섬의 거대한 석상들은 누가 만들었을까?

 

이스터 섬의 거대한 석상들, 즉 모아이(Moai)는 이 섬의 원주민인 라파누이(Rapa Nui) 사람들이 만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 이 석상들은 약 1250년에서 1500년 사이에 만들어졌습니다. 이스터 섬의 석상들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면 다음과 같은 주요 특징들이 있습니다:

 

 

1. 모아이 석상의 제작자

• 라파누이 사람들: 이스터 섬의 석상들은 폴리네시아에서 이주해 온 라파누이 사람들이 만들었습니다. 이들은 8세기경 이스터 섬에 정착한 것으로 추정됩니다.
• 역사적 배경: 라파누이 사람들은 독자적인 문명과 문화를 발전시켰으며, 그들의 주요 업적 중 하나가 바로 모아이 석상의 건립입니다.

 

 

 

2. 모아이 석상의 제작 과정

• 재료: 모아이 석상은 주로 섬 내에 있는 화산재로 이루어진 응회암을 사용하여 제작되었습니다. 일부 석상은 화산 바위인 바살트나 다른 종류의 돌로 만들어졌습니다.
• 제작 기술: 라파누이 사람들은 원시적인 도구를 사용하여 돌을 깎아 석상을 만들었습니다. 석상들은 섬의 라노 라라쿠(Rano Raraku) 화산 근처에서 조각된 후, 섬의 다양한 지역으로 옮겨졌습니다.

 

 

3. 모아이 석상의 의미와 목적

• 조상 숭배: 모아이 석상은 주로 부족의 지도자나 중요한 조상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다고 여겨집니다. 이 석상들은 마을을 보호하고, 조상의 영혼이 섬 주민들을 돌본다는 믿음을 상징합니다.
• 위치: 많은 모아이 석상들은 섬의 해안을 따라 세워졌으며, 마을을 향해 서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. 이는 조상이 마을을 지켜본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.

 

 

4. 모아이 석상의 이동

• 이동 방법: 모아이 석상의 이동 방법에 대해서는 여러 이론이 있습니다. 가장 널리 받아들여지는 이론 중 하나는 석상을 세운 후 나무 통나무나 슬라이드기구를 사용하여 이동시켰다는 것입니다. 일부 연구자들은 석상을 "걷게" 하여 이동시켰다는 주장도 있습니다.

 

 

 

결론

이스터 섬의 모아이 석상은 라파누이 사람들이 약 1250년에서 1500년 사이에 조각하여 세운 것입니다. 이 석상들은 주로 조상 숭배와 마을 보호의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, 섬 내의 화산암을 이용하여 만들어졌습니다. 모아이 석상은 라파누이 문화의 중요한 유산으로, 오늘날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경이로움을 안겨주고 있습니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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