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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식

#200 밀물과 썰물은 하루에 몇 번 바뀔까?

by 상식이야기 2024. 4. 17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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밀물과 썰물은 하루에 대개 네 번 바뀝니다. 즉, 하루에 밀물이 두 번, 썰물이 두 번 일어납니다. 이런 현상을 반일주조라고 하며, 대부분의 해안 지역에서는 대략 6시간 간격으로 밀물과 썰물이 교차하게 됩니다. 다만, 지역에 따라서는 하루에 한 번씩 밀물과 썰물이 일어나는 일주조 현상이 나타나는 곳도 있습니다. 이러한 조석의 변화는 주로 달과 태양의 중력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에 의해 발생합니다.

 

자세히 설명하면 

 

밀물과 썰물, 즉 조석은 주로 달과 태양의 중력이 지구에 미치는 힘에 의해 발생합니다. 이 중력적 상호작용으로 인해 지구의 바다 물이 움직이면서 조석이 일어납니다. 이 과정을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.

  1. 중력의 영향: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운 천체이기 때문에 조석 현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칩니다. 달의 중력은 지구에 있는 바닷물을 당겨, 달이 있는 방향으로 물이 솟아오르게 합니다. 이것이 밀물입니다. 동시에 지구의 반대편에서도 중력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물이 솟아오르며 또 다른 밀물이 발생합니다.
  2. 지구의 자전: 지구가 자전하면서 지구 상의 다양한 위치가 달에 가까워졌다 멀어졌다를 반복합니다. 이로 인해 한 지점에서는 약 12시간 25분 간격으로 밀물이 두 번 발생합니다. 그 사이의 시간에는 물이 빠지면서 썰물이 발생합니다.
  3. 태양의 역할: 태양도 조석 현상에 영향을 미치며, 달과 태양이 지구에 대해 일직선으로 위치할 때(신월이나 보름) 조석력이 강화되어 더 높은 밀물과 더 낮은 썰물이 발생합니다. 이를 대조석이라고 합니다. 반면, 달과 태양이 지구에서 90도 각을 이룰 때(상현월이나 하현월) 조석력이 약해져 조석의 차이가 작아집니다. 이를 소조석이라고 합니다.
  4. 지리적 영향: 조석의 크기와 패턴은 지리적 위치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. 예를 들어, 대양의 중앙에서는 조석의 변화가 크지 않지만, 해안선의 형태나 해저 지형에 따라 밀물과 썰물의 차이가 크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.

이처럼 조석은 지구, 달, 태양 간의 중력 상호작용과 지구의 자전, 그리고 지리적 조건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결과입니다.

 

 

https://youtube.com/shorts/myri-gCSB_w?feature=share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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